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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PC방에서도 인기 폭발 '고공 비행'

총 점유율 4.16%, 카트라이더에 이어 캐주얼 부문 2위

05.03.08 13:41최종업데이트05.03.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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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http://fs.paran.com)이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 7일자 발표에 따르면 프리스타일은 점유율 4.16%를 기록하며 전체 7위를 기록했고, 캐주얼게임 분야에서는 카트라이더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 파란
지난 달 동시접속자 7만 돌파에 이어 PC방에서까지 프리스타일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하고 있는 파란이 PC방 마케팅과 영업을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룬 것이라 의미는 남다르다.

파란의 전창준 게임사업부 팀장은 "아직 성공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본격적인 승부는 지금부터"라며 "프리스타일은 생명력이 짧은 다른 캐주얼게임과 달리 오래 즐겨도 질리지 않는 높은 게임성과 스포츠게임 특유의 긴장과 스릴감이 넘쳐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 팀장은 이어 "4월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리그를 발판으로 향후 e스포츠의 새로운 대안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상금 6000만원 규모의 '온게임넷 파란 프리스타일 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리그를 초석으로 지속적인 리그를 개최,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

또한 파란은 프리스타일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의 대규모 마케팅에 들어가며, 대기업과의 제휴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2005-03-08 15:42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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