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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히딩크 기술자문 수락

00.12.29 18:17최종업데이트00.12.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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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 축구대표팀감독이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을 보좌하는 기술자문을 수락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29일 "허정무 전 감독이 2년간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히딩크감독을 보좌하기로 했다"며 "선수들의 장, 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사령탑에서 물러났던 허정무 전감독은 조중연 전무, 이용수 기술위원장 등으로부터 자문역을 제의받았으나 확답을 미뤄왔었다.

허정무 기술자문은 한국 선수들의 장, 단점 등을 히딩크감독에게 조언하는 외에 한국과 맞붙을 팀에 직접 파견, 전력을 분석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덧붙이는 글 | 연합뉴스 제공

2000-12-29 18:17 ⓒ 2007 OhmyNews
덧붙이는 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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