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 6차전에 나설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18개국이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에서 1, 2위 팀은 본선으로 직행한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한국, 요르단, 이라크가 각축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홍명보호는 4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를 기록, B조 선두에 올라있다.
특히 아시아 3차 예선 일정 중 최대 고비처였던 10월 2연전(요르단-이라크)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한숨을 돌렸다.
다가오는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의 2연전에서 승점 6을 획득할 경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더욱 다가설 수 있다.
이번 11월 A매치 2연전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오현규(헹크),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다수의 유럽파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또, 김경민(광주), 이태석(포항), 김봉수(김천), 이현주(하노버) 등 4명은 최초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손흥민의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