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올림픽 중계 홍보에 돌입한 SBS 스브스스포츠,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SBS, KBS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위한 지상파 3사의 치열한 중계 대결이 예고됐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 잔치답게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을 자사 채널에 묶어 두기 위해 유명 스타플레이어 출신 해설위원과 중계 캐스터를 앞세워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
'예능 전문' 전현무 프리랜서 아나운서, 골프스타 박세리 (이상 KBS), 배성재 캐스터(SBS) 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각종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등 3사의 치열한 물밑 경쟁은 이미 개막됐다. 다만, 이번 파리 올림픽 중계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비선수 출신 예능인과 유튜버들을 대거 활용하면서 가벼운 분위기의 방송 제작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KBS가 이현이-송해나 등 각종 예능 출연('골때녀')으로 친숙한 패션모델들을 활용하는가 하면 SBS는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침착맨(이말년 작가), 파비앙 등 유튜버들을 각종 온라인 콘텐츠 출연진으로 캐스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능인-유튜버 동원한 KBS-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