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 영화제 참석한 윤아가 경호원에게 과도한 제지를 당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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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호원은 지난 19일에도 레드카펫에 들어선 소녀시대 출신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BBC는 "해당 경호원은 한국 스타 윤아를 안내하면서 서둘러 밀어내는 것처럼 보였고, 이 장면은 윤아의 팬들로부터 위압적이라는 항의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데스티니스 차일드 출신 켈리 롤랜드와 논쟁을 벌였고, 도미니카 출신 여배우 마시엘 타베라스와는 몸싸움까지 벌이기도 했다.
이 경호원에게 과도한 제지를 당한 사람들이 대부분 유색 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의 한 기자도 BBC에 "경호원의 보안 업무는 질서를 유지하고 참석자들을 예정된 시간 안에 들여보내는 일"이라면서도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의 주연 배우, 심사위원, 후원자 등 유명인들에게 더 많은 여유가 주어졌다"라며 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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