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키움전 선발로 나서는 NC 토종 에이스 신민혁
NC다이노스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NC 선발의 어깨가 무겁다. NC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의 주중 3연전 일정을 치른다. 21일 선발로 NC는 신민혁을 예고했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한화전 6이닝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2경기 연속 QS 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신민혁이다.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 키움 상대로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고척에서는 1경기 구원으로 나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키움은 지난주 3승 2패 승률 0.600을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특히 타선의 힘이 매서웠다. 지난주 팀 타율 0.311(1위), OPS 0.785(3위)로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중심에는 캡틴 김혜성이 있었다. 김혜성은 지난주 타율 0.524 OPS 1.219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특히 득점권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송성문 역시 지난주 타율 0.462 OPS 1.13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외에도 도슨(타율 0.333), 이주형(타율 0.300), 고영우(타율 0.571)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민혁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