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행진에 성공한 두산베어스
두산베어스
두산이 현재 파죽의 8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5월 3일 LG전을 시작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투타의 조화가 승리 요인이다.
8연승 기간 동안 두산의 팀 타율은 0.364, OPS는 0.984로 리그 전체 1위다. 중심에는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있었다. 라모스는 7경기에서 25타수 13안타(2홈런) 6타점 8득점 타율 0.520 OPS 1.55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양의지 역시 7경기에서 28타수 14안타(2홈런) 10타점 4득점 타율 0.500 OPS 1.245를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허경민(타율 0.464)과 강승호(타율 0.395) 등 나머지 타자들도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 역시 8연승 기간 동안 견고했다. 8연승 기간 동안 팀 평균자책점 2.75로 LG와 공동 1위다. 선발에서는 토종 에이스 곽빈(2경기 2승 무패 ERA 1.50)을 중심으로 힘을 냈고, 불펜에서는 클로저 홍건희(5경기 5세이브 ERA 0)를 중심으로 힘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