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쿠에바스
kt위즈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18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선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의 성적을 거뒀다.
고영표처럼 쿠에바스도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1.45로 고전했다. 잠실에서도 1경기 나와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저조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쿠에바스의 LG전 피안타율이 0.429로 9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실제로 문보경(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4득점), 문성주(7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김현수(7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박해민(5타수 3안타 1득점) 등 대부분 LG의 주축 타자들이 쿠에바스의 공을 공략했다. 쿠에바스의 반전투가 절실한 k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