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고영표
kt위즈
고영표는 이번 시즌 28경기(27선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N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4경기(3선발)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고전했다. 잠실에서도 1차례 선발로 나와 4.2이닝 8실점(8자책)으로 크게 무너진 기억이 있다.
고영표의 LG전 피안타율은 0.342로 상당히 높다. 실제로 오지환(9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박해민(8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9타수 3안타 1득점) 등 대부분의 LG 주축 타자들이 고영표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76.3%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로 예고된 고영표와 켈리의 어깨가 무겁다. 이러한 중압감을 딛고 기선제압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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