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행운과 행복 바람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열두 번째 미니앨범 < WIND AND WISH (윈드앤드위시) >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WIND AND WISH >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퍼하겠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이정민
총 5곡이 담긴 이번 신보 <윈드 앤드 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럭키 참(Lucky Charm)'이 되어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서은광은 "계절감에 맞게 청량한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이번에도 역시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곡 작업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구현해냈다"라고 소개했다.
"며칠 전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하늘을 바라봤는데 너무 행복하더라. 이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처럼 문득 하늘을 바라봤을 때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은광)
타이틀곡은 '나의 바람'으로, 비투비 표 발라드에 댄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비투비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임현식은 이번 곡도 직접 만들었다. 임현식은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고 행운을 빌어주는 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서 그런 이야기를 담았다. 장르는 이제 그냥 비투비가 장르이지 않을까 싶다. 댄스와 발라드가 합쳐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육성재는 이민혁과 임현식을 언급하며 "팀을 위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진다. 비투비가 컴백하고 여러분을 찾아뵙기 전까지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성실 사원'이 두 사람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투비가 처음으로 멤버 단체로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봤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에는 '헤븐', '데이&나이트', '문 라이드', '유어 러브'가 있으며 이민혁, 프니엘이 작업에 참여했다.
"'K팝 댄스 발라드' 선두주자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