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유인나ENA 새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
ENA
유인나와 호흡을 맞추는 윤현민은 극 중 출판기획자이자, 진정성 있는 연애를 중시하는 이수혁 역을 맡았다. 윤현민은 "유인나와 찍은 모든 신이 행복했다. 유인나는 타인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능력이 있다. 제가 젤리를 좋아하는 걸 알고 만날 때마다 사와서 주시더라.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출판사 대표이자 가벼운 연애를 추구하는 한상진 역을 맡았다. 이수혁의 절친으로 분한다. 주상욱은 한상진에 대해 "돌싱이고,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는 재미있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기혼자인 주상욱에게 연애의 성공 법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이에 주상욱은 "저는 (드라마와) 반대로 평범한 연애를 했다. 서로 특별하지 않아서 지금의 아내와 짝을 이룰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황찬성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오너 2세로, 데보라와 3년간 연애 중인 노주완 역을 맡았다. 황찬성은 노주완에 대해 "부족함 없이 자라서 아쉬울 게 없는 인물이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 연애관을 가진 인물이다. 어장관리를 하는데, 그렇다고 보라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여유가 넘치고 과잉의 삶을 사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각자 생각하는 연애 키워드를 물었다. 이에 유인나는 보라 입장에서 "연애는 전략이다"라고 답했고, 윤현민은 수혁의 입장에서 "연애는 진정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상진의 입장에서 "연애는 자유다", 황찬성은 주완의 입장에서 "연애는 여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