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블랙핑크는 오는 10월부터 약 150만 명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본 핑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이다. 이에 대해 지수는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저희도 다 쏟아 부을 각오로 준비 중"이라며 "예전에 느꼈던 감정들을 빨리 다시 느껴보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선공개곡 '핑크 베놈'이 수록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제니는 "<본 핑크>는 '본 투 비 블랙핑크'에서 따온 타이틀이다. 새 앨범에서는 제목 그대로 블랙핑크의 본질 그 자체를 표현하고자 했다. 그간 블랙핑크가 다양한 노래들을 통해 들려드린 저희의 본질은 '당당함'과 '자신감'이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저희를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게 드러낸 앨범이라 '본 핑크'라고 정하게 됐다"라고 부연설명했다.
"저희의 강점을 살리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새로운 시도도 해봤다. 이번 신곡 '핑크 베놈'을 듣고 나면 정규 2집이 조금 더 쉽게 그려지실 것 같다." (리사)
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지수는 "크고 특별한 목표가 있다기 보다는, 블링크(팬덤명)가 저희의 음악을 항상 기대해주고 기다려주고 오래오래 저희의 음악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바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로제 역시도 "성과나 기록보다는, 많은 분들이 저희의 신곡을 즐겨주신다면 그것보다 더 감사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