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슈퍼주니어가 12일 오전 비대면으로 열린 정규 11집 Vol.1 < The Road : Keep on Going(더 로드 : 킵 온 고잉) >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포함해 'Don’t Wait (돈 웨잇)', 'My Wish (마이 위시)', 'Everyday (에브리데이)', 'Always (올웨이즈)' 등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5곡이 수록되어 있다.
Label SJ
"SM 역사가 굉장히 길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계시지만 정규 11집 앨범을 낸 가수는 슈퍼주니어가 최초라고 들었다. 슈주라는 이름이 K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것 같아 더욱 뜻 깊다." (이특)
이어 이특은 "슈퍼주니어가 이렇게 살아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연예인이라는 게 시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힘이 약해지고 잊히는 직업인데, 우리는 팬과 함께 계속 단단하고 끈끈하게 갈 것이고 앞으로도 도전하고 나아갈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특은 "은혁을 비롯해 많은 멤버들이 20년 넘게 SM엔터에 몸을 담아왔다"라고도 말하며 "올해로 입사 22년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신보 <더 로드: 킵 온 고잉>은 연내 완성될 정규 11집의 출발점으로, 총 5곡이 수록됐다. 동해는 "앨범의 이름 그대로 '슈퍼주니어의 길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은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망고'로,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다. 안무에는 댄서 아이키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은혁은 아이키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저희 팀에 잘 맞는 안무를 짜주셔서 하면서도 즐거웠다. 슈퍼주니어의 색깔을 잘 관찰하면서 현장에서 안무를 즉석으로 수정하기도 하고 그렇게 작업했다"라고 말했다.
18년간 팀 유지한 장수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