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엔하이픈.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미니 3집 < MANIFESTO : DAY 1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를 선보이고 있다. 'Future Perfect (Pass the MIC)'는 스스로의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 갈 일곱 소년이 동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하는 곡이다.
이정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설렌다." (희승)
제이크 역시 신보에 관해 소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멤버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난 앨범"이라고 소개했고, 선우는 "지금까지의 공백기 중 이번이 가장 길었던 공백기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니키는 "저희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께 한층 더 성숙해지고 강렬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신보 < MANIFESTO: DAY 1 >에는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라고 결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본인의 자율적인 의지대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겠다는 일곱 소년의 의지가 수록된 6개의 곡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 앨범엔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해 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일곱 멤버가 타이틀곡 안무 창작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앨범 커버 디자인에도 참여하는 등 앨범 기획의 전반에 참여했다. 멤버 제이크는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