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선발로 나서는 윤대경, 어느 때보다 그의 어깨가 무겁다
한화이글스
3연패를 끊기 위해 한화는 윤대경이 선발로 나선다. 어느 때보다 윤대경의 어깨가 무겁다. 윤대경은 이번 시즌 2경기(1선발) 평균자책점 2.45 출루허용률 0.8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9일 kt전 구원으로 나와 2.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로는 이번이 두 번째 등판이다. 첫 선발 등판인 5일 KIA전에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LG 상대로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11.25 출루허용률 2.88로 많이 고전했다. 선발로는 1경기 나와 3.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많이 부진했던 만큼 경계 대상도 상당히 많다.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오지환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타율 0.750 OPS 2.300, 문보경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667 OPS 1.667로 상당히 강했다. 두 타자 모두 이전 경기에서 각각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온 상태다. 윤대경 입장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힘든 상대 선발을 만나는 한화다. 한화는 극강의 천적 이민호를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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