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여자고등학교 이다연 선수는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뽑혔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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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농구 명문으로 이름 난 경남 사천시 삼천포여자고등학교에서 새로운 프로선수가 배출됐다. 주인공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 이다연 선수(포워드, 174cm)다.
이다연 선수는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뽑혔다.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16명, 대학 졸업 예정자 8명, 일반인 참가자 3명 등 27명이 참가했다.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는 이다연, 노혜윤, 이지우 세 선수가 참가했다.
선발회는 코로나19로 아마 농구가 모두 멈춘 상황에서 선수들의 기량 파악을 위해 신장, 몸무게, 프로 어질리티 등 10개 종목을 측정하는 콤바인과 선수들이 5대 5 경기를 하는 트라이아웃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