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EPA/연합뉴스
후반전에도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다. 63분경,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찬 슈팅을 뮐러가 받았고, 강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홈팀 베르더 브레멘의 반격도 있었다. 74분경 오사코 유야가 오른쪽에서 온 땅볼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킨 데 이어, 1분 만에 라쉬카가 동점골까지 만들어내며 경기는 과열되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와중,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였던 킹슬리 코망이 80분경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 중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는 3-2 뮌헨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포칼컵 결승에서 라이프치히와 맞붙게 되었다. 두 팀의 경기는 5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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