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첼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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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콩테가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초기에 확실한 전술을 찾아내지 못하면서 3승 1무 2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첼시에서 3백 전술을 사용한 이후부터 13승 0무 0패 32득점 4실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첼시는 무패행진의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첼시는 16승 1무 3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2위와 5점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요리스, 다이어, 알데르베이럴트, 베르통언, 워커, 완야마, 뎀벨레, 로즈, 알리, 에릭센,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쿠르투아, 아스필리쿠에타, 루이스, 케이힐, 모제스, 캉테, 마티치, 알론소, 페드로, 코스타, 아자르가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첼시의 콩테에 맞서 평소와 전혀 다른 전술인 343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얼마 전 부상에서 복귀한 알데르베이럴트와 함께 베르통언, 다이어를 3백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공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대니 로즈, 카일 워커가 양쪽 윙백으로 출전했다. 또한,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기용하고 2선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리 알리를 출전시켰다.
첼시는 14경기 연속으로 343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아스필리쿠에타, 루이스, 케이힐을 3백으로 선택했다.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빅토르 모제스와 함께 마르코스 알론소가 윙백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아자르, 코스타, 페드로가 공격수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