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한 장면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미주 지역 개봉 7주차를 맞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디언즈')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미국의 영화흥행 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가디언즈>는 지난 주말 3일(5~7일, 현지 시간)동안 1016만달러(한화 약 104억달러)을 벌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들어 개봉 1-2주차 이후 급격히 순위가 하락하는게 극장가의 일반적인 모습임을 감안하면 <가디언즈>처럼 개봉 한달이 넘은 시점에도 1위를 유지한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까지 <가디언즈>가 북미 지역에서 번 돈은 무려 2억 9456만달러로 마블의 효자 상품 <아이언맨> (3억1841만달러), <아이언맨2> (3억1243만달러)의 흥행 기록도 조만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가디언즈>는 <어벤저스>(6억 2335만달러), <아이언맨3>(4억 901만달러)에 이은 마블 역대 흥행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디언즈>의 꾸준한 순항과 달리, 북미 극장가는 이렇다한 신작의 모습을 발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주 첫 선을 보인 <아이덴티컬>은 고작 191만달러 수입에 그치며 11위에 머물렀고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루시>는 한주만에 다시 Top10에 등장,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마블 북미 흥행 Top 5
김상화
◆ 금주의 신작 - <돌핀 테일 2>, <노 굿 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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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북미에선 여전히 인기 구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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