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콩토디아국제대 ceo과정 수강생들에게 취임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준호 대외협력 부총장이다.
김철관
한편, 이날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제2기 CEO과정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인사말을 한 정준호 신임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외협력 부총장으로 임명된 배우 정준호가 인사드린다"며 "존경하는 이존영 부총장님과 선수시절 사격 대명사, 금메달리스트이고 선수출신으로서 처음 문화체육관광부차관까지 지낸 박종길 차관님이 참석해 반갑다. 그리고 사회에서 정말 고군분투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성공한 여기에 앉아 계신 선배님들도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신임대외협력부총장은 "대외협력부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진 것 같다, 여기에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가족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분들로 알고 있다"면서 "학업을 뒤로하고 자기 인생보다는 가족을 위해 모든 인생을 바친 훌륭한 선배님들이 이렇게 저녁에 나와 배움의 기회를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쌓아 가는 원생들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역할을 잘 할지 모르겠지만 총동창회와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요즘 대중연예인들에 대한 생각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며 "미래의 희망인 젊은 청소년들이 연예인에 대한 이미지와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연예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고 있다"며 "여기에 앉아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에서 성공한 분들인데, 성공한 분들은 나눔과 배려와 봉사를 통해 그리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의무를 가질 때"라고 말했다.
정 대외협력부총장은 "오늘 사회에서 성공한 선배님들 앞에서 과분한 직책을 맡아, 부총장 역할을 충실히 해 여기에 온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서로 돈독한 관계를 잘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선배님들을 잘 모시겠다"고 피력했다.
탤런트 정준호씨의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 박종길 전문화체육부차관이 '스포츠와 국력'이라는 주제로 콩코디아국제대학교 국제경영연구소 제2기 CEO(최고경영자)과정 원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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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