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성룡출처: 주걸륜, 성룡 공식 웨이보
웨이보
중국 쓰촨성 지진 희생자들을 위해 중화권 스타들이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0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는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21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179명의 사망자와 7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2008년 5월 당시 한 차례 지진을 겪은 바 있는 쓰촨성 지역은 5년 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대참사를 겪어 많은 이들의 애도와 위로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중화권에서 활동중인 가수겸 배우 주걸륜은 20일 쓰촨성 지진 소식을 듣자마자 100만 위안(한화 2억원 가량)를 구호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성룡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지진 소식을 듣고 매우 걱정 중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피해지역 상황에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가수 겸 배우 임지령도 SNS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기도한다"며 피해지역 구호센터와 기부 센터, 긴급 전화망 등을 공유했다.
한편 2008년 쓰촨성 지진 당시에도 성룡은 약 15억원 상당의 기금과 구호 물품을 제공했고 진혜림, 주걸륜 등도 희생자들을 위해 기금과 자선콘서트를 여는 등 적극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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