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9일 만에 다시 만난 GS칼텍스에게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19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 KIXX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21-25,25-16,25-13)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안방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이번 시즌 GS를 상대로만 2승을 챙겼다(2승6패).
도로공사는 메렐린 니콜로바가 서브득점 2개와 블로킹 1개를 포함해 53.13%의 성공률로 20득점을 기록했고 전새얀이 12득점, 배유나가 10득점, 김세빈이 7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선보였다. 도로공사는 이날 3명의 날개 공격수가 모두 20%가 넘는 공격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토종에이스 강소휘는 서브득점 2개와 블로킹 1개를 곁들이며 51.85%의 성공률로 17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의 시즌 2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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