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스 (Rovers)는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사운드인 신스팝(Synth-Pop)을 주요 장르로 삼아 연주 노래하는 록 밴드다.
2019년 결성돼 2022년부터 음원을 본격적으로 발표, 여러 홍대 클럽 무대에서 라이브 활동을 해 왔다. 지난 10월 17일 4 곡이 담긴 첫 번째 EP < The End Of The Confusion Is A New Start Line Again >을 공개했는데, 밴드의 주축 멤버 김도연과 남기원의 음악 역량이 모아진 앨범이라고 한다.
데이식스, QWER, 루시, 쏜애플, 실리카겔 등 여러 밴드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던 2024년의 밴드 음악 전성시대를 지켜보며 언젠가 자신들에게도 찾아 올거라 믿는다는 밴드 로버스.
11월 6일 오후 4시 여의도 인근에서 로버스의 두 멤버 김도연, 남기원씨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