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지아장커, 페드로 알모도바르 , 레오스 카락스, 션 베이커... 이름만으로도 시네필들의 가슴을 뜨겁게할 감독들의 신작부터 배우 이선균의 회고전까지. 여느때보다 내실있고 다채로운 상영작들로 무장한 29회 부산국제영화제(10/2~10/11)가 오는 20일 개, 폐막작 예매를 앞둔 가운데, 다양한 성격과 장르의 영화들로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제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앞서 사상 처음으로 9월에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필두로, '우정과 연대'를 강조한 DMZ다큐멘터리영화제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전 준비된 영화제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