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5일 개막했다.
제천시 제공
어김없이 올해도 개막식에 비는 왔지만 전과 달리 라이브 음악이 주변을 감쌌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5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본격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약 800석의 객석이 거의 들어찬 개막식 행사는 레드카펫 때부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음악가이자 영화제 수장인 이동진 집행위원장의 퓨전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개막식은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 관객들에게 <냉정과 열정사이> OST로 유명한 요시마타 료가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대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