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신홍, 최지성, 나재영, 신동진 선수.

사진 왼쪽부터 강신홍, 최지성, 나재영, 신동진 선수. ⓒ 박민호감독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충남 서산시카누팀이 금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서산시청 카누팀은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C-1 200m 강신홍 선수 ▲남자 일반부 C-2 200m 강신홍·최지성 선수 ▲남자 일반부 C-4 200m 강신홍·최지성·나재영·신동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둘째 날에는 남자 일반부 C-1 1000m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셋째 날에는 ▲남자 일반부 C-1 500m 강신홍 선수▲남자 일반부 C-2 500m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일반부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최지성·강신홍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입단 4년 차인 강신홍 선수는 지난 대회에는 허리 수술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복귀해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최지성 선수도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신홍 선수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박민호 감독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좋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전 선수가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산시의 각종 지원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해 정상급 카누팀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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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카누팀 파로호배 박민호감독 강신홍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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