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탑걸이 슈퍼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21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제4회 슈퍼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탑걸은 FC 구척장신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탑걸은 지난해 6월 28일 제3회 슈퍼리그 승강 PO 패배로 강등된 후 약 8개월여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탑걸은 2021년 하반기 신생팀으로 <골때녀>에 참여한 이래 리그전, 슈퍼리그 승격 및 우승, 강등, 챌린지리그 2위 등 파란만장한 행보를 이어갔다.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지도했던 최진철 감독과 재회한 후 SBS컵 대회와 제4회 챌린지리그를 거치면서 전열을 재정비한 탑걸은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반면 슈퍼리그 단골 4강팀이었던 구척장신은 5-6위전 승리의 기쁨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창단 1105일 만에 챌린지리그 강등이라는 충격에 휩싸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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