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십오야가 15일 새롭게 선보인 웹예능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 따라'
에그이즈커밍
지난해 "날것 그대로의 유튜브 콘텐츠" 덕분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채널 십오야'(에그이즈커밍)가 2024년 신규 웹 예능 하나를 선보였다. 15일 본격적인 첫 회를 내보낸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가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나영석 PD 주도의 웹 콘텐츠는 기존 나PD 제작 예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연예인들이 중심 인물로 참여하는 경향이 강했다.
단순히 밥 한 끼 먹는 내용으로 채운 <나불나불>만 하더라도 차승원, 유해진, 이서진, 정유미 등 그동안 tvN 예능을 빛내준 출연진들과의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유튜브 생방송 또한 라미란, 신원호 PD, 피오, 세븐틴, 아이브 등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인물들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실시간 채팅 및 전화 연결로 재미를 키워준 바 있다.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 역시 마찬가지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 등을 통해 이우정 작가 및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배우 김대명을 전면에 내세운 20여 분 남짓한 유튜브 프로그램이다. 기본 구성은 김대명이 추천하는 맛집 탐방이라는 흔한 소재로 꾸며졌다. 이 정도 초반 설계라면 크게 눈길을 끌기 어려울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 따라>는 첫 회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는다.
"조회수 안 나오겠는데?" 첫 만남 속 충격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