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백승호
KFA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로운 몸이 된 백승호는 다시 유럽 무대를 두드렸고, 버밍엄 시티가 관심을 보였다.
버밍엄 시티는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이끌고 있다. 2023년에 선덜랜드 사령탑으로 있을 때도 백승호를 눈여겨봤으나, 경질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던 모브레이 감독은 버밍엄 시티 감독이 되면서 다시 백승호 영입에 나서 성공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과거 스코틀랜드 셀틱, 잉글랜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에서 기성용, 김두현과 함께하면서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1875년 창단한 버밍엄 시티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중 20위(8승 8무 12패·승점 32)에 머물고 있어 사정이 좋지 않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55-1956시즌 1부 리그에서 6위에 오른 것이다.
백승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팀의 일원이 되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무척 기대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축구를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영국에서 축구하는 것이 나의 꿈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버밍엄 시티가 내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는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실력을 증명하고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선 백승호가 과연 이번에는 좋은 결실을 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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