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 스틸컷
㈜쇼박스
<시민덕희>는 화성에서 일어났던 유명 보이스피싱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보이스피싱은 이제 남녀노소 가리지 않으며 꾸준히 진화하며 더욱 치밀해졌다. 보이스피싱은 무능하고 어리석어서 당하는 게 아니다. 언제 어디서, 나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며 상황을 파고들기에 누구라도 걸려들고야 만다.
최근 영화 <보이스>가 느슨해진 보이스피싱 범죄에 경각심을 세워졌다면, <시민덕희>는 여전하고 보이스피싱의 고도화된 방법을 소개한다. 총책, 본거지 등은 사건 당사자부터 시작해 기자, 경찰학자, 범죄분석가 등을 만나 꼼꼼하게 고증된 결과다. 취재, 인터뷰, 자료조사를 통해 디테일을 더하고 사실감을 높였으며 마지막으로 상상력을 더했다.
그놈에게 걸려 온 SOS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