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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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가 지난 15일, 최종 1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이어진 <모범택시2>는 전작 이상의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한 무지개 운수 직원들의 사투, 그리고 이들을 노리는 거대한 세력 '금사회'의 등장을 통해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TV 앞에 묶어 두는데 성공했다.
'SBS 금토 유니버스'라도 불러도 될 만큼 정의를 앞세운 악의 무리 소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제작된 일련의 드라마는 언제나 시청률 불패 신화를 일궈냈고 이번 <모범택시2>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케이블과 종편, OTT로 주도권을 내준 지상파 드라마로선 예외적으로 <모범택시2>는 18.3%(4월 8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란 경이적인 지표를 찍을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김도기 기사(이제훈 분)을 중심으로 장성철 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 등 억울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무지개 운수의 무모한 싸움은 최종 빌런 금사회와 교구장(박호산 분)을 응징하며 "정의는 승리한다"는 명제를 악의 무리들에게 입증해보였다.
금사회와의 마지막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