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등 스타급 선수들이 어떤 세레머니를 선보일지도 궁금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 외적으로도 볼거리 풍부한 올스타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V리그 선수들이 올스타전 시작 전 삼산월드체육관 곳곳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티켓 부스, 코보마켓 등 익숙한 장소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재밌는 경험을 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펼쳐진다.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페셜 좌석인 1층 플로어석을 구매한 팬들에게 경기 중 선수들에게 경기구를 전달할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에서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난해 'Mnet(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퍼포먼스 그룹 '저스트절크'의 공연 등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것은, 올핸 사전행사까지 포함하면 이틀간 체육관 안팎에서 올스타전 열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28일에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미니 연습게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예선 등이 진행된다.
여자부에서는 김다인(현대건설), 정윤주(흥국생명), 김세인(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 KGC인삼공사),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 IBK기업은행), 박은서(페퍼저축은행)가 서브 콘테스트에 출전하며 남자부에서는 임동혁(대한항공), 홍동선(현대캐피탈), 레오(OK금융그룹),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배상진(KB손해보험), 이크바이리(삼성화재)가 참가한다.
이튿날인 29일에는 남녀부 선수 각 3명이 결선을 치르고, 서브 콘테스트 결선과 더불어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열린다. 올해 올스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벤트로 날아오는 서브를 안정적으로 리시브하여 배치된 바구니에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