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전원일기 식구들의 짧지만 감동적인 재회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월 2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자들이 한데 모여 일찍 세상을 떠난 옛 동료들을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 박은수, 이숙, 이상미 등은 전원일기의 옛 촬영지였던 장흥면 삼하리를 찾았다. 지금도 입구에는 '전원일기 마을'이라는 비석이 세워지며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촬영 당시 인연을 맺었던 인표엄마의 슈퍼마켓에 방문했다. 인표엄마는 반가운 마음에 멤버들을 하나하나 포옹하며 눈시울을 글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