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①] 5분짜리 영상이 공개된 후, 7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시민들의 군부 독재정권 불복종 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버마의 봄 21>이 전 세계에 공개되기까지 이 사람의 공이 컸다. 독일 출신 다큐멘터리스트이자 지난 2010년부터 미얀마 랑군필름스쿨은 물론이고, 미얀마 영화인들과 함께 협업하고 있는 요한나 후스(Johanna Huth)다.
2월 27일 이 짧은 단편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이후 미얀마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지만 전 세계 영화인들과 시민들은 연대 의지를 보이고 있다. <버마의 봄 21> 프로젝트를 주도한 웨이 마 뉸(Wai Mar Nyunt) 감독과 함께 요한나 후스와 서면 인터뷰를 최근 진행했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