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F조에 속한 스웨덴, 멕시코, 독일은 어떻게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을까?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때 스웨덴 선수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때 스웨덴 선수들. ⓒ 스웨덴축구협회


우리나라와의 조별 예선 첫 상대인 스웨덴은 일찌감치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지었다. 최종명단에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 23일에 스톡홀름 캠프에 모였다. 토이보넨과 두르마즈, 그리고 로빈 올센은 소속팀의 경기로 인해 훈련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소속된 린델로프 또한 결혼 준비로 합류하지 못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알빈 에크달은 훈련 뒤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 신경 쓰기보다 한국과의 첫 경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덴마크와 페루와의 평가전을 가진 뒤, 다음달 12일에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겔렌지크로 이동한다.

 6월 3일에 열리는 멕시코와 스코틀랜드의 평가전.

6월 3일에 열리는 멕시코와 스코틀랜드의 평가전. ⓒ 멕시코축구협회


멕시코는 지난 16일부터 10명의 선수가 조기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했다. 39세의 노장인 마르케스는 "월드컵에 갈 수만 있다면 출전여부와 관계없이 멕시코를 위해 헌신하겠다. 출전시간이 1분에 불과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을 다해 멕시코를 도울 것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멕시코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부상이 큰 걸림돌이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수비수인 네스토르 아라우호가 예비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작년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주전급 역할을 했기에 아라우호의 부재는 악재라고 할 수 있다. 주장 안드레스 과르다도는 최소 2주간 훈련을 진행하지 못할 정도의 진단을 받았다. 디에고 레예스와 엑토르 모레노 또한 부상으로 평가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멕시코는 웨일즈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덴마크와의 평가전을 차례로 치른다.

'우승후보' 독일은 27명의 명단으로 이탈리아 트레이닝 캠프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일에 오스트리아의 평가전을 치르며, 평가전 직후에는 23인의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6월 9일에 열리는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최종 평가전 이후에는 베이스캠프인 모스크바 근교의 바투틴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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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청춘스포츠 7기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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