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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결혼식도... 지역 황폐화 걱정이지만 활로 찾아야"
수포자였는데... 이 영화 보고 '수학'에 빠졌습니다
쑥대밭 된 뉴욕, 그녀가 목숨 걸고 피자집으로 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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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엄마의 공책' 김성은, 엄마의 고운 자태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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