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3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5-62로 승리했다. 외국인 듀오 에릭 와이즈(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와 리오 라이온스(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6점을 올린 송교창(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의 활약도 빛났다. 이날 승리로 KCC는 시즌 9승(15패)째를 올렸다.
반면 아쉽게 패한 모비스는 12승12패를 기록하며 다시 딱 5할 승률을 기록했다. 전준범(14점 3점슛 4개)과 함지훈이 선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