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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장기 프로젝트 기대"... 가장 표현 어려웠던 캐릭터는?
'대구의 버지니아 울프' 시댁살이 30년 차 효정씨의 독립
송강호마저 힘 못 썼다... 위기 맞은 디즈니플러스
26일 오후 제작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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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우리 갑순이' 김규리-유선, 여유 넘치는 노련미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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