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망생 준철(이수완 분)은 동거중인 여자친구 현주(신유주 분)와 다투고 집에서 쫓겨난다. 난처한 준철에게 때마침 준철의 선배가 출장을 가야 한다며 자기 집에 있는 고양이를 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고양이가 아니라 실어증에 걸린 가출 소녀(히로사와 소우 분)가 있었다. 경찰서에 신고하자고 선배와 말싸움을 하다 뛰쳐나온 준철은 여자친구의 화가 풀렸을 것이라 생각하고 찾아가지만 또다시 쫓겨난다. 준철은 결국 선배의 집에서 고양이 소녀라 불리는 가출 소녀와의 동거를 시작한다.
에로와 멜로 사이의 발칙한 성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