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선수 사칭 페이스북 계정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오마이스타>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오마이스타>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개그맨 김준현, 유재석 등 인기 연예인을 사칭한 SNS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도 비슷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은 이미 2010년도에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북으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사칭 계정의 타임라인에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는 내용의 글이 업데이트 되었고, 이 내용이 곽민정 선수에 의해 직접 작성된 것으로 오해한 누리꾼들은 '좋아요' 및 댓글 등으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캡처된 이미지들이 각 커뮤니티에 빠르게 공유되기도 했다. 곽민정 선수가 직접 운영하던 미니홈피에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글을 남긴 뒤에야 이 메시지가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년이 지난 지금도, 곽민정 선수가 직접 운영하는 SNS는 트위터(@miniminjeong)계정 뿐이지만, 팬 페이지를 표방하는 페이스북 계정들에 곽민정 선수가 트위터에 남긴 글들이 출처 표기 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 외 특정 기사나 동영상 등에 '좋아요' 액션이 이루어진 바 있어, 해당 계정의 소식을 받아보는 팬들의 오해를 사고 있다.
김연아 선수 역시 본인이 사용 중인 SNS인 트위터(@yunaaaa) 계정과,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에서 운영을 허가한 페이스북 계정(
http://www.facebook.com/pages/Yuna-Kim/53417067377)외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SNS는 없다.
> 김연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 관련 기사 :
김연아, 페이스북 '좋아요' 100만 건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