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은 재일교포 4세로, 일본의 국가대표 유도선수였으며 2004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현재는 미국 UFC에서 활동하고 있다.
추성훈 공식홈페이지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SBS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시즌2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추성훈이 <정글의 법칙2>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성훈은 김병만 리키 노우진 황광희 등 시즌1 출연진에 이은 새로운 얼굴이다.
오지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프로그램의 성격 상, 파이터로 강인한 면모를 보여온 추성훈의 캐스팅은 탁월하다. '달인' 김병만도 힘에 부쳐 눈물 흘리게 한 <정글의 법칙>에서 추성훈의 역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의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 초,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이어 작년 <강심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재일교포 4세로 한국말이 다소 서툴지만, 시청자들로부터 진솔한 모습과 함께 예능감을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두선 CP는 "추성훈의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깜짝 놀랄 여배우 한 명이 합류한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