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하는 세 번째 관문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A매치 2연전에서 3차 예선 3차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한 타 국가들의 성적은 어떨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현재 (10월 13일 한국시각 기준) 조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1차전 홍명보호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이후 요르단-이라크에 무너져 조 꼴찌에 자리했다. 쿠웨이트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 요르단-이라크와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지난 11일에는 오만에 0-4로 무너졌다.
팔레스타인-쿠웨이트가 3차 예선 초반 부진한 가운데, 조 4위인 오만은 1승 2패를 요르단은 1승 1무 1패로 3위다. 한편 이라크는 최상의 출발을 선보였다. 1차전서 오만을 제압한 이후 쿠웨이트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지난 3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1-0으로 제압하며 2승 1무 승점 7점, 홍명보호에 다득점에 밀려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