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
새 멤버 박하얀을 앞세운 FC 국대패밀리가 FC 발라드림을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30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아래 <골때녀>) 제5회 챌린지리그 국대패밀리 대 발라드림의 경기에서 국대패밀리가 황희정·박하얀 등의 연속 득점에 힘이어 2대1로 제압, 무려 17개월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5월 진행된 제3회 챌린지리그 당시 발라드림을 방출로 몰아 넣었던 2대1 승리 이후 슈퍼리그에 복귀했지만 그 뒤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무려 6연패에 빠졌던 국대패밀리는 이로써 챌린지리그 잔류·승강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챌린지리그 방출 이후 SBS 컵대회 우승 등으로 반등의 기세를 끌어 올렸던 발라드림은 국대패밀리의 공세에 밀리면서 특유의 '경서기(경서+서기)' 콤비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1골차로 아쉽게 패배를 맛보고 말았다.
첫 경기 충격패 후 백지훈 감독 전술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