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정년이'
CJ ENM
가수 꿈을 접고 국극단에 돌아온 정년이가 또 한번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7일 방영된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 6회에선 극극 '자명고' 오디션을 통과한 후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올랐지만 트라우마, 과도한 연기 욕심에 빠진 주인공 정년이(김태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선 5회에서 유명한 소리꾼이었던 어머니(문소리)의 과거를 알게 된 정년이는 가수 사기 계약에 발목이 잡히는 듯 했지만 매란국극단 강소복 단장(라미란)의 도움으로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고 우여곡절 끝에 국극단에 복귀했다.
새롭게 준비중인 국극 작품은 '자명고'. 하지만 정년이 맡게된 역할은 주연이나 조연도 아닌, 수많은 단역 중 하나인 '군졸1'이었다. 이른바 '촛대'로 불리는 보잘 것 없는 배역이지만 이를 소화하기 위해 정년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기를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이어 나갔다. 그런데 본 공연에서 정년은 큰 실수를 범한다.
'남장'하고 거리로 나간 정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