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의 한 장면. 극중 정모음 역을 맡은 배우 김지은
CJ ENM
지난 6일 종영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정모음 역을 맡은 배우 김지은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할 만한 젊은 배우 중 한 명이다. 2021년 MBC 대작 드라마 <검은 태양> 국정원 요원 유제이 역으로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깜짝 등장한 후 이듬해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일명 '백시보' 백마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MC 등 연기 이외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김지은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동안 김지은은 여러 장르를 오가면서 검사, 변호사, 브랜드 홍보 전문가 등 강한 인상의 캐릭터를 담당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선 화려한 치장을 잠시 벗고 119구급대원이라는, 기존 김지은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기자 강단호(윤지온 분)와 알콩달콩 사랑을 이루는 과정에서 늘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정모음이라는 캐릭터 소화한 김지은을 지난 8일 소속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HB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드라마 속 정모음 vs. 현실 속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