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가 모처럼 화끈한 타격전으로 예측불허 승부를 연출해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5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시즌3 90화는 '전인미답' 10연승에 도전하는 최강 몬스터즈와 이에 맞선 인하대학교 야구부(감독 정원배)의 치열한 경기를 담았다. 파죽의 9연승을 달성하며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한 몬스터즈는 내친 김에 인하대 전마저 승리로 장식해 시즌3의 첫번째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채워 놓을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선 상대팀 인하대는 다수의 프로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의 야구 명문팀답게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최강야구> 멤버로 활약 중인 문교원이 이번엔 원 소속팀 인하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 2루타와 홈런 등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몬스터즈 선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1대 5 열세로 시작됐던 5회초 공격에서 대거 5득점을 올린 인하대 타선의 파상 공세에 몬스터즈 선발 투수 유희관이 무너지면서 승부는 6대 6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이 펼치는 경기 후반부 최종 승부는 오는 22일 방영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