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예비 초1 늦둥이를 양육 중인 부모가 출연했다. 41세에 금쪽이를 출산한 엄마는 '집에서는' 모범생인 아이를 자랑했다. 실제로 아침마다 독서를 하고,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고, 엄마와 함께 받아쓰기를 하는 등 말 잘듣고 모범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어린이집에서의 금쪽이는 집과는 완전히 딴판이었다.
어린이집에 도착한 금쪽이는 멀리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갑자기 다가가서 제멋대로 블록을 쌓다가 핀잔을 받았고, 이후 친구들이 쌓은 블록을 발로 차며 무너뜨렸으나 사과도 거부했다. 선생님의 지시에도 따르지 않고 바닥을 기어다니고,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괴성을 질렀다 선생님의 식판에 손을 대 반찬을 뺏기도 했다. 과연 금쪽이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유독 또래집단 내 적응 어려워하는 금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