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의 해결법이 있을까. EBS가 <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 골든타임 >을 통해 6회에 걸쳐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14일 첫 방송된 1부 '인구소멸, 아이들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 편에서는 점점 수가 줄어드는 어린이집, 유치원, 산부인과의 실태를 다룬다. 먼저 다큐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실태와 지금까지 정부가 펼친 정책을 짚는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역대 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 380조 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연간 합계출산율은 꾸준히 떨어져 지난해에는 0.72명까지 곤두박질쳤다. 다큐 속 등장한 청년은 "돈 받고 애 낳느니, 안 받고 안 낳는다"며 지원금 위주의 정부 정책을 비판한다.
거리에 아이가 없다는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