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엄마의 재혼 후 자신을 쓸모없다고 말하며 공격성을 보이는 금쪽이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1차 솔루션 결과는 완전한 실패였다. 엄마는 금쪽이의 충동성과 공격성이 여전하다며 중간 점검을 받기를 원했다. 엄마는 재혼으로 처음 맡게 된 '아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다며 재출연 결심을 밝혔다. 진짜 부모가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
금쪽이는 모니터링을 통해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을 객관적으로 봤다.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충격을 받은 듯했다. 엄마는 금쪽이에게 충동성과 공격성을 보일 때 포옹을 통해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진정시키려 했다. 실제로 갈등 상황에서 '충동 멈춤' 솔루션은 효과를 거뒀다. 오은영 박사는 내적 동기를 유발할 기회가 된 '자기 객관화'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캐릭터 카드 사달라 조르는 금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