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떼리는 그녀들'
SBS
FC 액셔니스타가 천신만고 끝에 FC 스트리밍파이터 (이하 스밍파)를 꺾고 슈퍼리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 3-4위전에서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해트트릭' 3골 폭발에 힘입어 숙적 스밍파를 4대3, 한 골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액셔니스타는 지난 5월 방영된 SBS 컵대회 1대4 패배를 설욕하고 감격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팀은 화려한 개인 기량을 보유한 정혜인과 박지안(액셔니스타) 대 심으뜸, 히밥(스밍파)을 앞세워 '닥치고 공격' 축구로 전반 시작부터 득점 쇼를 연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예상했던 대로 한 팀이 골을 넣으면 곧바로 상대 팀이 동점 골을 넣는 등 예측 불허의 경기가 이어졌다. 그런데 단 한 번의 실수가 양 팀의 운명을 크게 갈라놨다.
이근호 vs. 박주호 감독의 두 번째 대결